지난 시간에는
냉각수 라인 누수시
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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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M(E70) 고질병 시리즈] 2탄 - 냉각수 부족 (냉각수 라인 누수)
지난 시간에는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떴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https://your-jpg.tistory.com/13 [X5M(E70) 고질병 시리즈] 1탄 - 냉각수 부족 (BMW 냉각수 보충하기) 어느날 오감이의 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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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가 잘 되었다고 생각했던 찰나,
다음날 막바로 속초 여행을 떠났다가,,
냉각수 보조탱크가 깨지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식당 앞에서 공회전 대기중에
엔진룸에서 "펑!!!!" 터지는 소리가 났다.
뭐가 어떻게 터졌는지 몰라서
얼른 시동 끄고
일단 눈에 보이는 중요한 물건만
잽싸게 집어들고 대피 대피
줄줄 샌다 😭😭😭
일단 엔진 폭발은 아닌 것 같아서
다시 돌아와 엔진룸을 열어본다.
딱 요놈이 터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곳은 이상 없고
냉각수 보조탱크를 중심으로
냉각수가 사방으로 튀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어제 수리했던
냉각수 밸브 라인도 살펴본다.
다행히 여기는 이상이 없다.
(느슨하게 새어나가던
냉각수가 새어나갈 틈이 없도록
꽉 죄어 놓아서
가열되는 냉각수 압력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일까...?)
그냥 추측일 뿐이다.
정비업체 얘기로는 터질 때가 되어서
터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행 중에
터진게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었다고 한다.
주행 중에 터져서 잘못 되었으면
엔진 오버히트까지 될 뻔한 사건..
수리비야 어쨌든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는 차원에서
들일 수 있는 비용이기 때문에
감안할 수 있는 비용이라 생각했지만,
문제는 견인비...
속초에서 서울까지 견인이라
보험사 견인 60km 무료를 쓰고도
거리가 한참 더 되어서
1km당 2,000원이라는
거금의 견인비를 지출하게 된다.
여튼...
노후차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한번 수리할 항목이 생기면
해당 라인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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